-
느헤미야 4장 14절을 묵상하며: 두려움을 넘어 주님을 기억하는 삶말씀과 기도 2025. 5. 29. 01:23728x90반응형
그런 뒤에 나는 둘레를 살펴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귀족과 관리와 백성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를 기억하십시오. 주는 두렵고 위대하신 분입니다. 여러분의 형제와 자녀와 가정을 위해 싸우십시오."
느헤미야 4장 14절 (쉬운 성경)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매우 깊은 도전을 제시합니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는 중에 직면했던 위협과 두려움 속에서도, 그는 백성들에게 담대히 ‘주님을 기억하라’고 권면합니다. 이 말씀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교훈이 됩니다.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일하며, 자녀를 양육하는 일상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과 두려움이 늘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느헤미야의 외침처럼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과 ‘주님을 기억하라’는 권고를 붙들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주님은 위대하시며 경외할 분이기에, 그분을 의지하는 삶은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특히 ‘형제와 자녀와 가정을 위해 싸우라’는 말씀은 저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개인의 삶과 가정을 지키고 세워 나가는 일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신실한 싸움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모든 분들께서도 삶의 어려움 앞에서 주님을 기억하는 강한 믿음과 용기를 갖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늘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 두려움을 내려놓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느헤미야가 위협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기억하며 담대히 일어섰듯, 저 또한 삶의 크고 작은 두려움 속에서 주님을 기억하는 믿음으로 세워주소서.
주님은 위대하시고 경외하실 분이심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뜻 안에서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저와 저의 가족, 그리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소중한 이들을 위해 책임감 있게 싸우는 용기와 지혜를 더하여 주시고, 흔들리지 않는 신실한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특히 불확실한 상황과 변화 속에서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평안 가운데 걸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의 작은 일터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축복하시고, 그들의 삶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저를 통해 주님의 빛과 소망이 전해지게 하시며, 매 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728x90반응형'말씀과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난 속 하나님을 원망했던 욥 – 그 마음이 내 마음 같을 때 | 욥기 7장 묵상 (0) 2025.06.06 하나님은 ‘이미 이룬 자’가 아니라, ‘지금 달리는 자’를 붙드신다. (1) 2025.05.30 [너는 꽃이야] 한 영혼을 위한 초대, 수영로교회 앞마당에 핀 하나님의 정원 (0) 2025.05.27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예레미야 33장 3절을 통해 깨닫는 신앙의 여정 (0) 2025.01.31 이사야 40장 4절 - 하나님의 평탄한 길로 인도받는 삶 (0)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