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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1일 감사일기 – 선한 만남과 지켜주신 하루
    감사일기 2025. 6. 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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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는 때로 아주 평범한 날에도,

    예기치 않은 순간에도 피어납니다.

    오늘 하루는 분명 고단했지만,

    하나님께서 세심히 동행해 주셨음을 느낄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감사의 이유들을 마음 깊이 새겨봅니다.

     

     

    🌿 오늘의 감사 5가지

     

    1. 비 오는 아침, 뜻밖의 만남 속에 인도하심을 느껴 감사합니다.

    놀랍게도 ‘나 혼자 산다’ 구성환 씨가 부산 촬영차 와서 운전을 해주셨던 택시기사님을 만나 

    늦지 않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도 은혜였습니다. 조급했던 마음이 차분해졌고,

    그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2. 세심하고 따뜻한 신부님과의 촬영이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한 신부님은 정말 상냥하고 섬세한 분이셨습니다.
    촬영이 끝난 뒤, 문자로 감사인사를 전해주시기까지 하셔서 진심으로 감동받았습니다.
    이렇게 선한 분과 귀한 순간을 함께 기록할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3. 딸을 돌볼 수 있는 엄마로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촬영장으로 나가느라 아이의 식사를 챙기지 못했지만,
    퇴근길엔 백화점에 들러 우산과 주먹밥, 문제집과 학용품을 사서
    스터디카페에 들러 딸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딸의 모습을 보며
    눈물이 날 만큼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4. 지치고 피곤한 몸으로도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어 감사합니다.

    몸은 무겁고 하루는 길었지만, 사고 없이, 낙심 없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5. 감사의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피곤한 몸을 눕히기 전,
    감사의 제목들을 하나씩 떠올릴 수 있는 지금 이 시간이 참 소중합니다.
    고된 하루를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이사야 40장 31절

    “여호와를 의지하는 사람은 새 힘을 얻으며, 독수리가 하늘 높이 솟아오르듯 올라갈 수 있다.
    그러한 사람은 뛰어도 지치지 않으며, 걸어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 마무리하며

     

    오늘 하루의 여정 속에

    하나님께서 여러 방식으로 위로와 동행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만남 가운데, 가족 안에서, 내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이 감사가 내일을 향한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주님 안에서 평안히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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